구원의 마왕

내가 이러라고 도와줬냐

돌아와 제발ㅠㅠ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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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으면 좋겠다

너희, 생각보다 낮은곳에 걸려있었구나.

(스킬을 해제해라, 김독자.)

나 너네 향수 사고싶어 독자야, 그리고 꼭 다시 육체로 돌아와 ㅜㅜ

[“이름을 잊은 한 성좌”가 자신의 진명은 잊었지만"구원의마왕"의 이야기를 기억하겠다 말합니다.]

`바앗`

[수식언을 드러내지 않은 한 성좌가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.]

[성좌, ‘긴고아의 죄수’ 가 막내보고 언제 돌아오냐고 묻습니다]

[성좌 세계를 버린 기록자가 당신의 기록을 좋아합니다]

[ 김 독자. 는 바 보다]

중혁아,우린 세계를 구할 수 있다.알지?

「"⋯⋯그 녀석은."」

「"나의 동료다."」

[성좌, ‘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’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!]

[성좌, ‘악마같은 불의 심판자’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!]

나는 언제까지고 영원히, 너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.

무슨 소린지 쉽게 설명해.

언제 다시 살아나는거지?

뭔ᆢ

[거대설화, ‘마계의 봄’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]

‘구원의 마왕’은 성좌지만. ’김독자’는······성좌가 아니다. 그놈은 그냥 인간일 뿐이야.

너는 이 이야기를 읽고 자랐지만, 이 이야기가 될 필요는 없어.

이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 덕분이니까요.

다시 만나자, 유중혁

나는 언제까지고 영원히, 너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.

[설화, ‘구원의 마왕’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]

막내야

[너희는, 이 이야기를 여기까지만 본 거야.]

중독 때문에 이 꼴이 된 거였군.

다시 만나자,유중혁.

정말 멋진 이야기잖아. 안 그래?

흙을 먹어라 유중혁

피스 랜드를 구해낸 영웅 그의 이름
도쿠자도 도게자도 아닌 독자 오오 독자라네

김독자는 이 세계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.
나는 그 놈이 필요해.

너의 이야기는 아직, 끝나지 않았다.

이것은,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.

바다의 왕을 가리자.

[수식언을 드러내지 않은 한 성좌가 당신의 이야기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!]

우리 성운의 이름은…… 김독자 컴퍼니…

그만 돌아갈 시간이다, 김독자.

[성좌 ‘은밀한 모략가’ 가 ‘구원의 마왕’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.]

[성좌, ‘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’가 ‘구원의 마왕’을 바라봅니다.]

내겐 늘 한 번 뿐이었어.

[이계의 설화, ‘마왕의 광신도’가 유일신을 향해 기쁘게 노래합니다.]

탄피가 많이 뜨거워졌습니다.

그 사람이, 내가 구하고 싶은 세계야.

네가 이 ‘세 가지 방법’에 알맞은 인물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, 적어도 한 가지는 확실할 거야. 이 이야기를 읽은 너는,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라는 것.

[작디 작은 별자리의 이름없는 성좌가 당신은 유일무이한 사람이라 말합니다.]

[머나먼 세계선의 성좌가 당신이 보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합니다]

[당신의 세계 밖에 기록된 한 이름 없는 성좌가 당신이 만드는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]

9158 FOREVER!!

지구로 돌아가자, 김독자.

[ 누군가가 ‘김독자 선언’을 하였습니다 ]
나는 김독자다!

별들이 너무 많아서 찾을 수 없는 것인가.